전국기업환경지도는 대한상의에서 전국 228개 지자체에 대해 지자체 행정에 대한 기업 체감도와 지자체별 조례와 규칙 등을 분석한 16개분야 경제활동친화성 부문에 대해 조사한 뒤 등급(S-A-B-C-D) 및 순위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
조사결과에서 창원시는 경제활동친화성 부문 16개 분야 중 9개분야(▲공장설립 ▲창업지원 ▲기업유치지원 ▲규제개선실적 ▲산업단지 ▲유통물류 ▲환경 ▲지역산업 육성 ▲적극행정)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기업유치 지원분야에서는 3년 연속 평점 100점 만점으로 228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해 종합 우수등급(S)을 받았다.
특히 전국 8700여 개 기업의 지자체 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낸 기업체감도 분야조사 결과에서도 그간 숨은 규제 현장발굴단 운영 등 현장중심의 규제애로에 중점을 두고 기업규제애로 해소에 노력해 우수한 평가(A등급)를 받았다.
이밖에도 ▲음식점 창업 ▲지방세정 ▲도시계획시설 분야에서도 그간 규제애로 해소를 위한 자치법규 개선 및 공무원의 소극적 행태개선을 통한 기업 및 시민불편 해소에 발 벗고 나선 결과 우수(A등급)한 평가를 받았다.
박진열 창원시 교육법무담당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규제애로 해소 및 서민생활 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고 규제개혁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규제개혁 선도도시로서 기업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규제개혁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