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렬 코오롱 회장 “내실을 다지고 끝장을 보는 실행 통해 캐치 2018”하자

이웅렬 코오롱 회장 “내실을 다지고 끝장을 보는 실행 통해 캐치 2018”하자

기사승인 2018-01-02 17:18:47

이웅렬 코오롱 회장은 2018년 신년사에서 “올해의 경영 지침을 ‘캐치(CATCH) 2018’로 정했다며 그 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우리 앞에 다가온 절호의 기회를 꼭 잡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우리 임직원들은 올 한해 고양이(CAT)가 그려진 배지를 가슴에 달고 다닐 것”이라며 “고양이는 자신의 키보다 5배나 높이 점프하고 높은 곳에서도 안전하고 부드럽게 착지한다”며 “고양이의 점프처럼 높은 성과를 만들고 어떤 어려움에도 유연하게 대처해 성장과 안정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웅렬 회장은 “캐치(CATCH) 2018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건설적인 파괴를 통해 혁신적인 사업 포트폴리오와 성공전략을 만들어내야 한다”며 “늘 해온 일을 다르게 보고 내가 가진 것을 새롭게 적용한다면 이 전에 경험하지 못한 큰 변화, 즉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회장은 “마곡에 코오롱의 새 도약을 이끌어갈 미래기술원을 문을 연다”며 “마곡은 영업‧연구‧지원이 한 장소에 모여서 협업하는 진정한 CFC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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