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 과메기문화관, 새로운 해양관광 명소로 '주목'

포항 구룡포 과메기문화관, 새로운 해양관광 명소로 '주목'

기사승인 2018-01-04 18:10:03

경북 포항 구룡포 과메기문화관이 지난해 35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새로운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과메기문화관은 과메기를 만드는 방법, 영양소, 제품 등 과메기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바닷 속 희귀한 생물들의 이야기와 다양한 어종도 함께 공부할 수 있다.

2층 터치풀과 4층 해양관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난 영상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바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고차가공식품 품평회, 시식회, 비누만들기 등 과메기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입소문을 타면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줄을 잇고 있다.

연말연시에는 구룡포의 아홉 마리 용을 스토리텔링한 '2018 희망 소원패 적기'에 많은 관람객들이 참가해 아홉 가지 물고기 모양의 소원패를 만들었다.

과메기문화관은 새해를 맞아 과메기 비누만들기, 과메기 블럭 놀이, 과메기 핫팩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과메기연구센터에서는 과메기 품질검사를 비롯 관람객에게 연구장비를 활용한 체험교실을 여는 등 적극적인 프로그램 개발로 포항을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안전한 포항 행복한 포항'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룡포 과메기문화관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주차료와 입장료는 무료다.

해설을 원할 시 하루 전 문화관으로 전화 예약하면 구룡포지역 해설사의 체계적인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