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샷을 놓친 게 실점으로 이어졌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85대91로 패했다. 이로써 SK는 3위로 내려앉았다.
문 감독은 “초반 계획한 대로 이루어졌다가 이지 샷을 놓친 게 꼬박꼬박 실점으로 이어지면서 치고나갈 수 있을 때 못 치고 나간 게 아쉽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날 부진한 애런 헤인즈에 대해서는 “컨디션이 안 좋았던 것 같다. 여러 선수를 교체하다보니 공격의 코트 발란스에 대한 부분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직 4,5라운드가 남아 있기 때문에 잘 준비해서 다음을 기약하겠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잠실ㅣ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