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이 2018년 새해를 맞아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읍면방문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8일 시작된 양평읍 토크콘서트에는 김선교 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 군의회 의원, 언론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청년층 및 귀농귀촌 주민들이 대거 참석, 현안사항 및 건의사항 등에 열띤 토론을 펼쳐 양평군정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사진).

김 군수는 이날 “미래를 보고 가지 않으면 양평에 발전이 없으며 관(官) 주도가 아닌 민(民) 주도로 행정이 이뤄져야 성공할 수 있다”며 “지역 동향과 주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수렴해 찾아가는 공감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읍면방문 토크콘서트는 8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9일 양서면, 10일 서종면, 11일 지평면, 12일 강상면 15일 강하면, 17일 청운면, 22일 옥천면, 23일 용문면, 24일 개군면, 26일 단월면, 29일 양동면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