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선린대학교가 한국CRS연구소와 르몽드디플로마티크·지속가능저널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가 함께 시행한 '2017 대한민국 전문대학 지속지수' 전국 138개 대학 중 27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한국CSR연구소의 6번째 조사로 민간영역에서 유일한 전문대학의 지속 가능성에 근거한 종합평가다.
평가항목은 교육, 취업, 경영, 연구, 생활, 안전 등 총 6개 부문과 70개 세부지표로 구성됐다.
평가는 대학알리미, 사립대학회계정보시스템, 교육부, 각 대학 홈페이지 등에 공시된 최근 3년간 자료를 활용했다.
부문별 배점은 취업 400점, 교육 250점, 경영 130점, 연구 60점, 안전 80점, 생활 80점이다.
선린대는 취업현황과 현장실습, 진학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취업부문에서 전국 14위를 차지, 취업 명문임을 확인했다.
변효철 총장은 "취업 명문의 명성에 부합하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인재 양성으로 지속 가능성장의 신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