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일자리 창출 및 관광 인프라 확충 등 2019년국·도비 예산확보를 시정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시는 내년도 국·도비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보다 234억원이 증가한 2579억원으로 설정하고, 일자리․관광․해양․농업․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2019년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총력을 펼치기로 했다.
먼저 오는 3월과 4월 집중적으로 이뤄지던 중앙부처 방문을 1월부터 시작해 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 설득 등 선제적인 행정을 펼쳐 신규 사업을 선점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국비 확보대상 14개 부서를 대상으로 '국·도비 확보 TF팀'을 구성해 부서상호 협력 및 인적 네트워크 등 데이터 공유를 통해 국·도비 확보에 효율성을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신규 국비사업 발굴 보고회와 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국·도비 확보 업무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정부예산안의 국회 의결 확정시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협조 요청으로 내년도 국·도비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거제=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