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까지 ‘2018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 영농계획 수립 및 신기술 교육을 통해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 15일 도시농업반을 시작으로 본격 출발했다(사진).
교육은 농업·귀농인 등 760명을 대상으로 8개 과정 총 9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도시농업 ▲환경농업 ▲화훼 ▲농산가공 ▲과수 ▲벼농사 ▲시설채소 ▲강소농 분야로 이뤄지며 영농기술 교육 및 농산물 수확 후 관리, 농업기계 안전교육, 농산물 유통 등 농업경영분야 전문가의 수준 높은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뿐만 아니라 교육기간 종료 후에도 농업인의 교육 수요를 최대한 반영해 품목별 상설교육을 진행하는 등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정종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영농교육을 통해 지역 핵심 농업인을 육성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