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폐쇄안한다…불법적 거래 엄중 단속”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안한다…불법적 거래 엄중 단속”

기사승인 2018-01-18 11:28:29

정부는 가상화폐 대응방안과 관련해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전면적인 폐쇄는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실상 가상화폐 거래를 인정한 셈이다. 다만 거래소의 불법적 행위들은 전면적인 단속을 예고했다. 

18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가상화폐 대응방안 관련 긴급 현안보고에서 이같이 말했다.

홍 국무조정실장은 “현재 있는 펌핑방 등 시세 조작 행위 들 모두 차단 하고 엄중하게 단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달 30일에 예정대로 가상화폐에 대한 신규 유입은 가능하도록 조치할 것이다. 다만 실명인증 된 계정으로만 거래하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4차 블록체인 기술을 인정하고 정부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100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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