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지역특성을 고려한 수산진흥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2월 1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어업인 지원사업을 공고한다.
시는 어선어업, 양식업, 수산물 유통(가공)업, 수산자원조성 등 20여개 사업에 43억원의 사업비를 사용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대상자는 해양수산사업 지침에 따라 선정된다.
시는 신청 기일 내에 신청하지 못한 어업인들을 위해 추후 예산 범위 내에서 2차 추가사업 공고를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해양수산과(054-779-6317),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어업인 소득창출과 해양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해 젊은이들이 다시 돌아오는 활기찬 어촌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