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7일 회의실에서 친절, 청렴, 성과창출에 기반한 주요 업무계획을 수립하고 직원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 지난해 5월 출범 이후 주요 성과로 시민과 관광객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과 수익성 제고를 위한 노력이 꼽혔다.
특히 민간 또는 협회에서 관리하던 시설을 맡아 효율적 운영 체제를 세우고 수익을 창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공단 임직원들은 우수 공기업으로 조기 정착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우선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수익 창출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에 힘쓰기로 했다.
또 지역사회와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공익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강수 이사장은 "공단 출범 후 시민 만족도가 높아지고 수익면에서도 전년 대비 16억원이 증가하는 등 안정적 운영을 했다"면서 "경영실적 향상과 고객서비스 증대,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