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그리즐리가 핸드(HAND)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소속사 측은 18일 그리즐리가 핸드페스티벌에 출연한다고 알렸다. 최근 발매한 ‘달라’라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대학 축제, 라디오, 공연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리즐리가 인기에 힘입어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것.

핸드페스티벌의 ‘핸드’는 ‘헤브 어 나이스 데이’(Have A Nice Day)의 줄임말로 음원, 음반, 공연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들이 대거 모여 공연을 펼치는 페스티벌 중 하나다.

그리즐리를 비롯해 스텔라장, 멜로망스, 10cm, 폴킴 등 핫한 뮤지션들이 나서며 오는 4월 14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티켓 오픈은 오는 31일 오후 2시.

소속사 EGO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많은 공연을 펼칠 계획”이라며 “곧 출시될 그리즐리의 앨범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즐리는 청하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앨범 수록곡 ‘너의 온도’를 작곡·작사하는 등 다방면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EGO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