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5일 (월)
고창군, 가금농가 AI 차단방역 총력

고창군, 가금농가 AI 차단방역 총력

기사승인 2018-01-22 10:21:40 업데이트 2018-01-22 10:21:53

전북 고창군이 가금농가 AI(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 8일부터 AI발생 위험도가 높은 오리와 산란계 농장 방역실태 점검을 위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총 55호(오리 42, 산란계 13)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항목은 4대방역수칙 준수사항으로 ▲농장출입구 소독시설 설치운영 축사 내외 방역화 구분착용 축사출입구 발판소독조 설치 및 운영 야생조류의 축사내 접근 차단을 위한 그물망 설치와 보수 여부 등이다.

특히 지난 17일까지 1차 점검결과 4대 방역 수칙이 미비해 지적된 일부 농장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보완토록 조치했다.

2차 점검은 전북도청과 합동점검으로 2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이뤄질 예정으로 합동점검 시 적발되는 위법 농가에 대해서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17조 및 제17조의 6의 규정에 의거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할 방침이다.

또한 2월 1일부터 4대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오리농가에 대해서는 보완해 준수할 때 까지 출하 전 검사를 보류(거부), 농가단위의 AI 차단자율 방역에 보다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가금류 사육농가에 미비한 시설은 즉시 보완하고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앞으로 AI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단위 차단 방역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

김완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DDP에 펼쳐진 봄날의 동화…가족·어린이 몰려든 ‘환상의 성’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도심 속 테마파크’로 변신했다. 입구에 배치된 동화 속 장면을 모티브로 한 대형 구조물과 8m 규모 해치 애드벌룬은 ‘환상의 성’을 방불케 한다.지난 2일 방문한 DDP 행사장 곳곳은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부모들의 카메라 셔터 소리로 가득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한 ‘DDP 봄축제’가 1일 본격적인 막을 올리면서, 유모차를 끄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길게 줄을 섰다.어울림광장에서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