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NH투자證, 토브파트너스와 투자자문 플랫폼 MOU 外 하이투자

[금융 이모저모] NH투자證, 토브파트너스와 투자자문 플랫폼 MOU 外 하이투자

기사승인 2018-01-22 09:43:46

NH투자증권이 지난 1월 8일 토브파트너스와 투자자문 플랫폼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달 22일부터 26일 오후 1시까지 ELS(주가연계증권) 2종을 총 1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NH투자증권, 토브파트너스와 투자자문 플랫폼 업무 계약 체결

NH투자증권이 지난 1월 8일 토브파트너스와 투자자문 플랫폼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

토브파트너스는 오프라인 중심 패밀리오피스 개념의 정통 자산관리 자문서비스를 추구하는 자문사이다. 영국의 경우 펀드판매 자문의 50% 이상을 독립투자자문업자(IFA)가 차지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도 개인자문서비스는 RIA(Registered Investment Advisor)에 의해서 대부분의 자문이 이뤄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자문시장의 확대, 그리고 높아진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자문서비스를 주업으로 하는 자산관리 회사가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토브파트너스의 김자경 대표는 우리나라에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를 처음 도입했다 해도 과언이 아닌 (구)씨티은행의 스타 프라이빗 뱅커 출신이다. 만 34세에 지점장으로 발탁되어 씨티은행 반포지점 거쳐 메릴린치(Merrill Lynch)증권에서는 PB팀장으로 활약했다. 그 후에도 (구)우리투자증권 PB센터장을 역임하는 등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한 우물을 팠다. 

이어 전문가 집단의 세무. 회계 .법률 서비스 지원은 물론, 포트폴리오 구성의 객관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로보 어드바이져 서비스를 제공 업체와의 제휴도 준비 중이다. 

NH투자증권과의 이러한 제휴는 포트폴리오 마켓을 통해 토브파트너스만의 철학이 담긴 자문서비스를 소개하여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은 작년 6월 투자자문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9개 투자자문사와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 일반투자자들도 포트폴리오 마켓을 통해 기존 자산가들의 전유물이었던 금융상품 자문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 ELS 2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이달 22일부터 26일 오후 1시까지 ELS(주가연계증권) 2종을 총 1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HI ELS 1382호는 HSCEI(홍콩항생) 지수, EUROSTOXX50(유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12개월), 85%(18개월·24개월), 80%(30개월·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5.00%(연 5.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더라도 투자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최초 제시수익률을 지급한다. 다만 투자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50%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HI ELS 1383호는 HSCEI(홍콩항생) 지수, EUROSTOXX50(유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5.0%(연 5.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더라도 투자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최초 제시수익률을 지급한다. 다만 투자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4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각각 100만원이상 10만원 단위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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