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남다른 열정으로 구정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할 블로그 기자·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거주지나 별도 제한 자격은 없으며 수성구에 관심이 많고 사진이나 영상을 포함한 현장 취재 및 SNS 활동이 활발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구청은 오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블로그 기자 8명, SNS서포터즈 20명 등 총 28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블로그 기자 및 SNS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위촉장과 기자증, 활동에 대한 소정의 보상금이 제공된다.
활동실적이 우수한 사람에게는 우수 표창 혜택도 주어진다.
선발된 블로그 기자는 공식 블로그 ‘다소곳’ 포스팅 제보를, SNS 서포터즈는 수성구 SNS채널을 통해 활발한 구정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다 함께 소통하는 곳’이란 의미를 지닌 ‘다소곳’은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440여만 명이 방문하면서 온라인 주민 소통채널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또한 수성구의 대표 SNS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매체로 친근하고 재미있게 구정소식을 나누고 있으며 구민들과 소통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주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자단의 활동으로 매력적인 수성구의 모습이 생생하게 전달될 것”이라며 “수성구를 사랑하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 희망자는 수성구 블로그(http://blog.naver.com/suseongblog) 또는 구청 홈페이지(http://www.suseong.k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메일(suseongblog@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