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문’ 비상구 폐쇄 '찰칵'...의성소방서, 비파라치제 운영

‘생명의 문’ 비상구 폐쇄 '찰칵'...의성소방서, 비파라치제 운영

기사승인 2018-01-22 16:22:17

경북 의성소방서(서장 정훈탁)는 비상구 폐쇄 등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인 ‘비파라치제’를 운영한다.

비파라치는 비상구와 파파라치의 합성어로 비상구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폐쇄 등 불법행위를 촬영해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2010년 6월에 첫 시행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비파라치 활성화를 위해 연간 300만원 한도 내에서 신고당 포상금 5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지난해까지는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또는 이에 상응하는 물품을 지급했었다.

의성소방서 관계자는 “비파라치는 화재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효과가 있다”면서 “자신이 직접 목격한 위반행위에 대해 사진·동영상 등을 촬영한 후 주소지 관할 소방서에 신고하면 된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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