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포항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기사승인 2018-01-22 16:37:09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8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인 농촌중심지 활성화(일반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60억원을 확보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주민이 주도, 읍·면 소재지를 대상으로 기반시설 등을 종합 정비하고 경제·복지·문화 등 중심지 기능을 활성화해 농촌의 활력과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이번 공모 선정은 관련 공무원들이 중앙부처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2016년부터 마을 추진위원회를 구성, 주민 역량강화 교육 등 철처한 사전준비로 얻어진 결실이다.

죽장면은 5년간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에코뮤지엄(Eco-Museum)을 주제로 생활기반시설을 확충, 낙후된 정주여건과 지역경관을 개선하고 중심지 기능을 활성화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6년 선정된 장기면, 청하면과 더불어 3개면에서 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내년도 신규 공모사업에서도 선정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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