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구구단이 컴백 타이틀곡 ‘더 부츠’(The Boots) 왈츠 아카펠라 영상을 선보였다.
구구단은 지난 2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액트4. 캐트시’(Act.4 Cait Sith)의 타이틀곡인 ‘더 부츠’ 왈츠 버전 아카펠라 프리뷰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특별한 기계음을 섞지 않고 멤버 아홉 명 전원의 목소리로만 구성된 아카펠라 버전으로 구구단의 가창력과 음색을 느낄 수 있다.
컴백 타이틀곡 ‘더 부츠’가 음원 정식 공개에 앞서 왈츠 리믹스 아카펠라 버전으로 베일을 벗어, 원곡 풀 버전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며 대중의 흥미를 높였다. 왈츠 버전 아카펠라 영상은 멤버들의 허밍으로 잔잔하게 시작돼 차츰 비트와 하모니를 얹어가며 풍성해진다. 가사에 등장하는 단어처럼 휘파람을 불며 사뿐하게 뛰는 듯 상큼하면서도 경쾌한 느낌을 선사한다. 구구단 멤버마다 지닌 짙고 개성 강한 음색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멜로디를 안긴다.
공식 채널을 통해 ‘더 부츠’ 왈츠 아카펠라 버전을 접한 팬들은 “가창력도 되는 구구단” “목소리가 정말 예쁘다. 노래 정말 잘한다” “왈츠 아카펠라 버전 대박이다. 빨리 원곡 풀 버전 듣고 싶다” 등 호평을 쏟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구구단은 오피셜 포토, 컨셉 필름, 왈츠 아카펠라 영상을 연일 연속 공개하며 실력부터 외모 그리고 콘셉트까지 모든 부분을 꽉 채운 컴백 무대를 준비하고 있음을 알렸다. 낮과 밤 버전의 반전 매력으로 화제를 모은 오피셜 포토와 컨셉 필름에 이어 가창력을 집중 조명한 아카펠라 버전까지 남다른 전략으로 두 번째 싱글 앨범 ‘액트4. 캐트시’의 출격 준비를 마쳤음을 알렸다.
동화, 명화,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변신을 거듭 중인 구구단은 두 번째 싱글 앨범 ‘액트4. 캐트시’로 유럽 전설 속 고양이 요정을 모티브 삼은 동화 ‘장화 신은 고양이’를 재해석한다.
연일 특별한 사전홍보로 컴백 기대감을 높인 구구단은 두 번째 싱글 앨범 ‘액트4. 캐트시’로 오는 31일 가요계에 돌아오며, 타이틀곡 ‘더 부츠’로 활동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