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신규 HTS ‘H-able’ 출시
KB증권은 새로운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H-able’을 출시했다.
‘H-able’(헤이블)은 홈트레이딩을 의미하는 ‘H’와 무한한 가능성을 의미하는 ‘able’이 만나 탄생한 HTS다. 지난해 출시한 MTS ‘M-able(마블)’에 이은 KB증권의 두 번째 통합 트레이딩서비스이다.
‘H-able’은 기존에 별도로 운영해왔던 ACE(구 현대증권)와 스마톡(구 KB투자증권) 시스템의 장점을 접목했다. 이어 대학생 서포터즈 및 온라인 고객평가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렴한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단순하고 직관적인 콘텐츠는 물론 사용자의 편의성까지 고려한 고객지향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H-able’은 초보 투자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HTS를 구현했다. 보다 쉽고 바른 주문 화면과 다양한 방식의 종목 추천으로 이뤄졌다. 투자자들을 위한 스마트한 트레이딩 환경을 제공한다.
예를들어 ▲현재가 화면에서 투자정보 및 계좌현황, 주문까지 이동 없이 한번에 가능한 ‘바로 주문’▲연령별·자산규모별·지역별 주식 고수들이 선택한 관심·조회·매매종목까지 볼 수 있는 ‘투자다이어리, 고수의 선택’ ▲ 간단한 마우스 움직임으로 원하는 재무분석전략을 세우고 그 재무분석에 해당하는 종목까지 확인할 수 있는 ‘재무분석전략작성마법사’등이 있다.
또한 자산관리서비스도 업데이트한다. ▲ 펀드선택에서 자동이체등록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펀드매매종합’▲ 자산 현황에서 인공지능패턴분석을 통한 자산포트폴리오 ‘MY 투자비서’▲ 모든 자산을 한번에 조회 가능하고, 상품·계좌 별로도 볼 수 있는‘총 잔고화면 조회’ 등이 있다.
이밖에 각종 투자정보를 집약해 한 화면에서 구성한 ‘국내증시종합’은 사용자 동선을 고려하여 메뉴를 이동하지 않아도 한 눈에 시장을 볼 수 있도록 했다. 과거 전광판과 유사한 형태의 디자인으로 만들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 DIY(Do-It-Yourself) 기능을 확대, 원하는 스타일대로 바꿀 수 있는 HTS 화면 설정 및 관심종목 선물하기 등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 제공으로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KB증권 김재봉 M-able Land Tribe장 상무 는 “H-able은 고객과의 다양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명철하게 분석하고 그에 맞춰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진화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거래고객들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 만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able’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H투자증권, ISA 전용 특판 DLB 등 DLS, DLB 총 4종 모집
NH투자증권은 1월 22일부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파생결합사채(DLB) 등 DLS, DLB 총 4종을 이달 25일까지 모집한다.
특판 상품은 ISA 신탁형, 일임형(지점운용형)을 가입한 고객만 가입할 수 있다. 특판 DLB 882호 1년 만기에 연 2.6%의 수익률을 지급하며 최대 2000만원까지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은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번에 출시한 DLS 2993호는 손실구간이 낮은 상품이지만 연 7%의 고금리 수익률을 제공한다. 북해산 브렌트유 최근월 선물과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최근월 선물, 런던 은 고시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개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세전 연 7.0%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만기 평가일에 세개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85% 이상 이거나, 85% 미만이라 하더라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예를들어 투자기간 중 종가기준으로 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는 경우, 최대 21.0%(연7.0%)로 만기 상환된다. 이어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손실구간이 높아진 현재 상황에서 이번 상품은 리스크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ISA전용 특판 DLB 882호, DLS 2993호 외 3종을 이달 25일까지 모집한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