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동해선 경북 포항∼강원 삼척 철도 건설사업 중 2단계 사업인 영덕∼삼척 구간(122.2km) 현장에서 지난 22~23일 협력사 직원들과 청렴·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남본부는 영덕∼삼척 구간 12개 노반공사 전 현장을 방문, 현장별 업무추진계획을 파악하고 안전사고 방지대책과 청렴대책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동절기 안전에 취약한 현장에 대해서는 영남본부와 협력사 직원들이 합동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영남본부는 무사고·무재해 달성을 위해 영덕∼삼척 철도 건설현장을 시작으로 관내 전 현장을 직접 찾아 청렴·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효식 본부장은 "철도건설 현장에서 안전과 청렴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전략적인 안전·청렴 활동을 실천해 안전하고 깨끗한 영남본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