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는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의 애로를 청취하는 소통행정을 오는 2월 9일까지 계속한다고 밝혔다(사진).
김종천 시장 등이 지난 22일부터 시작한 기업방문은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환율하락 등으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이다.
박용수 성한기계 대표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방문한 시장에게 감사하고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면서 "시에서 많은 홍보와 지원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천 시장은 “이라크나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에 진출하기까지 많은 고난이 있었을 것으로 본다"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시에서도 건축 관련 기술개발 제품에 대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한기계는 1988년 창업한 기업으로 콘크리트 성형기 주문설계 제작 전문기업이다. 금형주문과 각종 산업기계를 설계 개발 제작해 수출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으로, 근로자 15명에 연 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포천=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