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이모저모] 신한금투, ‘DB 글로벌 자율주행 펀드’ 판매 外 IBK자산운용

[금융이모저모] 신한금투, ‘DB 글로벌 자율주행 펀드’ 판매 外 IBK자산운용

기사승인 2018-01-25 10:43:28

신한금융투자, ‘DB 글로벌 자율주행 펀드’ 판매

신한금융투자는 ‘DB 글로벌 자율주행 펀드’를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DB 글로벌 자율주행 펀드’는 4차 산업혁명의 가장 직접적인 산업 분야이다. 자율주행차 관련 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인공지능, 무선통신, 빅데이터 등 주요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이 융합하는 자율주행차 부문은 실질적인 수요를 기반으로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이다.

‘DB 글로벌 자율주행 펀드’는 글로벌 운용사 ‘뉴버거 버먼(Neuberger Berman)’에 자율주행차 관련 산업 리서치 부분 업무를 위탁하고 누버거 버먼의 광범위한 글로벌 리서치 커버리지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차 관련 핵심 수혜주를 발굴한다. 

누버거 버먼은 1939년 미국에서 설립된 자산운용사로 운용자산 2640억 달러, 530여명의 전문투자인력을 보유한 대형 운용사이다.

‘DB 글로벌 자율주행 펀드’의 포트폴리오는 자율주행과 관련한 산업 전반에 투자한다. 실제 자동차 부품에서부터 자율주행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이를 지원하는 반도체, 통신산업까지 포함된 투자를 진행한다. 특정섹터에 대한 투자비중 편중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DB 글로벌 자율주행 펀드’의 보수는 연 2%이다. 환매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이 상품은 투자자산 가격, 환율의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고객지원센터 등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 가능하다.


IBK자산운용, ‘IBK 켄쇼 4.0 레볼루션 펀드’ 출시

IBK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미국 켄쇼(Kensho)社의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분석 기술을 통해 4차 산업에 투자하는  ‘IBK 켄쇼 4.0 레볼루션 증권자투자신탁’을 출시한다.

‘IBK 켄쇼 4.0 레볼루션 증권자투자신탁’은 4차 산업과 관련된 글로벌 기업에 투자한다. 기존의 투자방식과 달리,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에 의한 빅 데이터(Big Data)분석을 통한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술에 의해 투자한다.

켄쇼(Kensho)社는 미국 하버드대 출신 및 애플 초창기 창업자 등 천재들이 모여서 만든 파이낸스 분야의 인공지능(AI) 회사이다. 켄쇼는 방대한 금융관련 빅 데이터(Big Data)를 기존 애널리스트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켄쇼 고유의 자연어 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플랫폼으로 분석한다.

IBK자산운용 투자전락팀 박제현 이사는 “켄쇼에서 발표한 새로운 경제 업종분류 기준에 부합하는 4차 산업 기업을 빅데이터 분석으로 발굴해 투자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켄쇼의 머신러닝 기술은 애널리스트의 한계를 뛰어넘는 방대한 기업분석이 단 몇 분만에 가능하기 때문에 300종목 수준의 투자유니버스를 구성할 수 있다”며 “최종적으로 130개 수준의 기업들에 분산 투자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상품은 IBK자산운용이 삼성증권과 켄쇼의 만남을 시작으로 6개월간 진행해 일반투자자들이 가입할 수 있는 공모형 상품으로 완성됐다. 이 상품은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및 삼성증권 전 지점을 통해 1월 25일부터 가입할 수 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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