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지역안전대진단 추진단 운영

경주시, 지역안전대진단 추진단 운영

기사승인 2018-01-25 14:16:47

경북 경주시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2월 5~3월 30일까지 '지역안전대진단 추진단'을 운영한다.

지역안전대진단 추진단은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시의 전 영역을 점검, 실질적인 개선조치를 취하고자 운영된다.

추진단은 강철구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총괄기획팀, 현장점검팀, 상황관리팀 등 3개팀으로 구성된다.

관리대상 시설물 위험도에 따라 민·관 합동점검, 시설물 관리주체의 자체점검을 실시해 효율적인 안전대진단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4일 지역안전대진단 추진단 회의를 열고 추진단 구성, 팀별 임무와 역할, 안전점검·안전진단 실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총괄기획팀은 매주 상황점검과 미비점 보완, 부서별 현장점검반, 24시간 유기적인 정보공유체계 구축·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장점검팀은 건축물이나 토목 구조체 등 손상균열 위험여부 조사, 관리대상 시설 등의 안전기준 적합성 등을 점검한다.

상황관리팀은 전담조직, 신고처리, 대시민홍보 등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중점적으로 진단한다.

추진단은 점검대상 6개 분야 2346곳에 대한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를 취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강철구 부시장은 "지역 전 영역을 점검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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