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마이클 잭슨의 열혈팬… 사이다 가렛과의 협업 큰 영광”

보아 “마이클 잭슨의 열혈팬… 사이다 가렛과의 협업 큰 영광”

기사승인 2018-01-26 16:47:05

보아가 최근 사이다 가렛과의 협업에 관한 소감을 밝혔다.

가수 보아는 26일 오후 서울 KBS미디어센터 심석홀에서 새 싱글 ‘내가 돌아’(NEGA DOLA) 발매 및 XtvN ‘키워드#보아’ 론칭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키워드#보아’를 연출한 김동욱 PD가 함께 참석했다.

이날 보아는 최근 SM 음원 공개 플랫폼 ‘스테이션’(STATION)의 일환으로 ‘맨 인더 미러’(Man in the Mirror)의 원작자 사이다 가렛과 듀엣으로 노래를 부른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보아는 “제가 워낙 마이클 잭슨을 좋아한다. 한 번도 실제로 보지 못한 것이 한일정도로 정말 열렬한 팬”이라며 “그런 분의 노래를 제가 감히 원작자와 함께 가창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 가수로서 팬으로서 큰 사건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2박4일의 촉박한 일정이었지만, 꼭 하고 싶었다.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웨스트레이크 스튜디오는 마이클 잭슨이 많은 노래를 녹음한 장소”라며 “영광스러운 장소에서 ‘맨 인 더 미러’를 부를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덧붙였다.

보아와 사이다 가렛의 협업은 마이클 잭슨의 ‘맨 인 더 미러’ 발매 30주년을 기념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지난 16일 공개됐다.

보아는 오는 31일 오후 6시 싱글 ‘내가 돌아’를 발표하고 방송 활동에 나선다. 보아의 컴백 준비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키워드#보아’는 오는 28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XtvN을 통해 방송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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