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설 선물세트 본판매 진행

홈플러스, 설 선물세트 본판매 진행

기사승인 2018-01-30 05:00:00


홈플러스는 다음달 17일까지 영등포점, 부천상동점 등 전국 105개 주요 점포에서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2월1일부터는 142개 모든 점포에서 본 판매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홈플러스가 마련한 설 선물세트는 총 1900여종으로 ▲신선식품 품질강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수 농축수산물을 엄선해 선보이는 ‘신선의 정석 선물세트’ ▲대형마트 중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구성의 ‘뜻밖의 플러스 선물세트’ ▲전통주 등 ‘이색 선물세트’ ▲’온라인 단독판매 선물세트’ 등 다양한 테마로 선보인다.

아울러 12대 행사카드 결제 또는 훼밀리카드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1/3/4/5/7/10세트마다 1세트를 추가 증정하는 것은 물론 행사카드 결제 시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도 증정한다.

우선 홈플러스는 개정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에 따라 고객들이 청탁금지법 가액기준에 맞는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상품에 스티커를 부착해 선보인다.

특히 국산 농·축·수산물 소비 증진을 위해 전체 농·축·수산물 선물세트 중 10만원 이하 세트를 전체의 83% 수준인 140여종을 마련,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위축됐던 농·축·수산물 세트 소비 확대를 독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존 김영란법 영향으로 세트가가 5만원 이하로 내려가면서 축소됐던 5만~10만원 가격대 정육세트의 경우 ‘한우 떡갈비 냉동세트’(한우 떡갈비 500g*4, 7만9000원)와 ‘양념 혼합 갈비 냉동세트’(미국산 양념LA갈비 1.4kg+양념불갈비 1.4kg, 9만9000원) 등을 선보인다.

또한 명절 고객 수요가 높은 표고버섯과 국거리 한우를 함께 구성한 농협 안심한우 건버섯 품은 정육냉동세트(안심한우 국거리 350g*2+불고기 350g+표고채 100g, 7만9800원) 등 10만원 이하 세트도 마련했다. 

우수 농수산물을 엄선해 선보이는 ‘신선의 정석 선물세트’도 ‘귀한 사과∙배 혼합세트’(사과5입+배4입, 5만9000원), ‘명품 한라봉 세트’(한라봉 12입, 5만4900원),  ‘참굴비 나눔세트’(이력추적 참굴비 80g*10미, 1+1, 10만원) 등 5만~10만원대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아울러 와인 선물세트 역시 농·축·수산물 원재료가 전체 중량의 50%를 넘는 품목으로 개정된 김영란법을 적용받게 됨에 따라 5만~10만원대 상품 구색을 강화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홈플러스 단독으로 선보이는 2018 PGA 공식 와인으로 선정된 윌리엄힐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한 ‘윌리엄힐 2호’(윌리엄힐 나파벨리 까베네쇼비뇽 750ml+3피스 골프공 2개+로고 우드티 4개, 6만3200원) 세트 등이 있다.

이밖에도 농·축·수산물을 제외한 선물세트 가격 한도는 기존 5만원인 것을 감안해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전체 선물세트의 90% 이상을 5만원 이하 상품으로 마련해 알뜰소비족을 위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최근 전통주를 찾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전통주 선물세트 구색을 강화했다. 거창 고랭지에서 수확한 과실로 담가 산뜻한 과일향을 즐길 수 있는 ‘과실주 3종세트’(오미자주 375ml+사과주 375ml+복분자주 375ml, 2만9900원)를 선보였다.

이창수 홈플러스 프로모션팀장은 “고객들이 부담은 빼고 더 커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품과 프로모션을 강화해 보다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특히 올해 설 시즌에는 개정된 김영란법에 맞춰 10만원 이하의 선물세트 구색을 다양하게 선보인다”고 말했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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