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IBK證‧SK‧한국성장금융‧KEB하나은행 MOU 外 하나금투

[금융 이모저모] IBK證‧SK‧한국성장금융‧KEB하나은행 MOU 外 하나금투

기사승인 2018-01-31 10:44:13

IBK證‧SK‧한국성장금융‧KEB하나은행 MOU 체결

IBK투자증권은 30일 서울 여의도 IBK투자증권 본사에서 SK행복나눔재단, 한국성장금융, KEB하나은행, SK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와 사회적금융 활성화 및 사회적가치 측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최근 출범한 국내 1호 전문사모형 사회적기업 전용 투자펀드 결성이 계기가 됐다. MOU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은 사회적기업 전용투자펀드의 운용사로, 행복나눔재단한국성장금융KEB하나은행은 투자자로 참여한다. SK 수펙스(SUPEX) 추구협의회는 펀드에 투자된 사회적기업의 가치 측정을 담당하게 된다.

해당 펀드는 사회적기업에 전용으로 투자하고 기업이 창출한 사회적가치를 측정해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국내 최초 펀드상품이다.

IBK투자증권 김영규 사장은 “중기특화증권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투자한 기업들이 사회적가치를 확대 재생산하고 재무적으로도 성과를 내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유상증자 참여로 소셜 임팩트 투자 지원

하나금융투자는 더웰스인베스트먼트㈜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8.7%의 지분을 취득했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는 바이오 및 헬스케어 섹터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벤처투자회사다. 이 기업은 의료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크레도웨이와 의사 커뮤니티 사이트를 운영중인 ‘닥플’에 투자하고 있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와 ㈜엠와이소셜컴퍼니는 공동으로 ‘소셜임팩트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혁신 벤처 투자로 한국사회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고령화 등의 사회 이슈 해결에 일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에 구축하는 플랫폼이 금융기관과 벤처 기업이 협력모델의 표본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7월 더웰스인베스트먼트㈜와 크레도웨이, 닥플은 하나금융그룹 계열사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닥터스헬스케어펀드’를 운영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은행, 증권, 카드, 캐피탈을 아우르는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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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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