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평창 설 선물세트 선보여

신세계백화점, 평창 설 선물세트 선보여

기사승인 2018-02-06 14:56:29


신세계백화점이 평창 특산물 설 선물세트를 명절행사 최초로 선보인다.

기존에 평창 특산물을 명절행사에서 판매한 적이 없었던 만큼 식품 바이어들이 3개월전부터 평창 산지를 돌며 상품발굴에 힘썼고 그 결과 한우, 더덕, 굴비 등 총 7개 품목 3400세트를 새롭게 구성했다.

우선 평창 지역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로 사육해 육질이 고소한 평창한우 선물세트를 2가지로 구성, 30만원의 ‘강원 평창 한우 만복’을 150세트 한정으로 22만원으로 선보이는’ 강원평창 한우 다복’은 200세트 한정으로 준비했다.

평창 한우의 경우 횡성 등 기존 유명 한우에 비해 고객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20여일 동안 진행된 사전 예약판매에서 계획대비 20%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축제 열기와 더불어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한우와 더불어 명절행사의 대표품목인 굴비세트도 선보인다. 평창의 찬바람에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해 살이 한 층 더 부드러운 ‘평창 굴비 만복(40만원)’과 ‘평창 굴비 다복(25만원)’이다.

이에 평창에서 명태를 말리던 황태 덕장을 새롭게 확보해 굴비를 말린 결과 쫄깃한 바닷바람 굴비와는 또 다른 부드러운 식감의 굴비세트가 탄생됐다.

이외에도 강원도의 대표적 특산물인 더덕 선물세트도 선보여 평창 일대에서 재배해 진액이 많고 식감이 연한 ‘강원 평창 더덕 세트(15만원)’를 준비했고, 강원도 명품 잣 세트도 8만원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김선진 상무는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평창 특산물이 이번 기회를 통해서 국내ㆍ외 고객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기대하며 이번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