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강화군은 관광객 증대를 위해 중저가 숙박시설에 대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객의 저렴한 숙박시설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다.
군은 지난해에 2억 원의 사업비로 모텔, 여관 등 10곳에 대한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인천시로부터 숙박시설 개선예산 3억 원을 확보, 시설당 최대 400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모텔과 여관 등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숙박시설로서 평일 요금 6만 원 이하인 시설이다.
2월 중 공모와 사업설명회를 거친 후 상반기에 8~10곳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성과를 평가해 우수업소는 인증시설로 등록하고 각종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복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관광인프라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