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이사장 임충빈)은 31일 재단 사무실에서 ㈜삼표산업 양주사업소(대표 강흥구)로부터 1억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과 임충빈 희망장학재단 이사장, 강흥구 삼표산업 양주사업소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강 대표는 “양주시 교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양주시가 더욱 많은 우수 인재들을 양성하는 교육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 이사장은 “삼표산업은 장학기금 전달뿐 아니라 정인욱학술재단을 통해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으로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장학기금 전달로 시민들의 참여가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양주시 희망장학재단 이사회는 1차 이사회를 통해 2018년 관내 고교진학 장학생 224명을 확정하고, 올해 장학생 선발계획을 승인하는 등 안건심의를 진행했다.
제12기 장학생 선발일정은 2월 중 양주시청 과 희망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계획으로 장학금 신청서 접수는 3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양주=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