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하키 남북 단일팀에 이어 남북 공동 응원단도 조직된다.
남북공동응원단측은 2일 오후 강원도 원주 강원감영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연다고 알렸다.
남북공동응원단은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전 경기를 응원한다. 아울러 6차례 북한팀 출전 설상 경기장에도 간다는 계획이다.
남북응원단은 지난해 4월 강릉에서 열린 세계여자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에서도 응원단을 꾸린바 있다.
이 응원단은은 연 인원 760명 규모다. 기자회견에는 실향민 등 1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올림픽 응원단 모집 및 운영은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강원본부가 맡을 예정이다. 지난해 선수권대회에서도 응원단을 꾸린 경력이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