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대에 3일 오후 10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후 10시를 기해 경기 고양 등 2곳에 한파경보를, 광명 등 22곳에 한파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한파주의보가 이미 내려진 동두천 등 7곳은 한파경보로 격상됐다.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김포, 수원, 성남, 안양, 구리, 오산, 평택, 군포, 의왕, 하남, 용인, 이천, 안성, 화성, 여주, 광주, 양평 등 이다.
한파경보는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양주, 의정부, 파주, 고양, 남양주 등에 내려졌다.다.
한파주의보와 한파 경보는 각각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 영하 15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발효된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