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는 제조 기반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Biz Factory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올 상반기 10개 내외의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제품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중국 및 베트남 등 글로벌 네트워크 발굴과 함께 전문가의 멘토링을 실시하며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안양창조산업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용인시디지털사업진흥원이 공동 진행한다.
또 제조 기반 스타트업의 제품화 수준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진행하며, 제품의 외양 및 기능 개발·개선, 수요처 요구를 반영한 맞춤 제품 제작뿐만 아니라 품질검사, 지그(JIG) 제작, 제품인증, 포장 및 패키지 제작 등 지원 분야가 다양하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13일까지 안양창조산업진흥원 콘텐츠융합지원부로 신청하면 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예비창업자나 초기 창업기업의 경우 제품을 상용화하고 양산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전문가와 함께 현실적 어려움을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이번 Biz Factory 지원사업에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나 초기 창업기업이 많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