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NH투자證, 업계 최초 국제기준 위험기반 접근법 도입 外 KB證

[금융 이모저모] NH투자證, 업계 최초 국제기준 위험기반 접근법 도입 外 KB證

기사승인 2018-02-12 11:22:04


NH투자증권, 업계 최초 국제기준 위험기반 접근법 도입

NH투자증권은 12일 증권업계 최초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FATF)에서 권고하는 위험기반 접근법(RBA: Risk Based Approach) 시스템을 도입했다.

RBA시스템이란 금융거래에 내재된 자금세탁행위 및 공중협박자금조달행위의 위험도에 따라 부문별 관리수준을 차등화하는 전사 위험평가 체계를 말한다. 즉 자금세탁위험도가 높은 곳에는 모니터링 및 인적자원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상대적으로 저위험 고객은 간소화된 자금세탁 시스템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2012년 FATF 개정안에 따르면 각 국의 위험평가와 RBA 시스템 도입이 이미 의무화됐다. 우리나라는 2019년에 RBA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대한 제4차 국가간 상호평가가 예정되어 있다. 현재 금융감독원 등 감독기관과 금융기관들이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시스템 구축을 분주하게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NH투자증권은 2017년 2월 금융투자협회 주관 RBA 설명회를 통해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 상반기부터 설계, 개발 등을 진행해 증권업계 최초로 12일 오픈했다. 특

NH투자증권 컴플라이언스부 최창선 부장은 “최근 가상화폐 등을 이용한 자금세탁 범죄가 급증하며 감독당국이 가이드라인을 배포하는 등 규제가 계속 강화되고 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법인의 실제소유자 확인업무의 적정성 전수 점검을 진행했고, 국내는 물론 해외 현지법인에 대해서도 자금세탁방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KB증권과 함께 주식 첫 거래’ 리브메이 이벤트 실시

KB증권은 Liiv Mate(리브메이트)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KB증권과 함께 주식 첫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

Liiv Mate는 KB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플랫폼이다. 적립된 포인트리는 제휴처나 포인트리 쇼핑몰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KB증권 또는 KB국민은행 계좌로 입금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한다. Liiv Mate 서비스를 가입 하고 주식(1백만원 이상)을 최초로 거래하는 선착순 2000명의 고객에게 5000 포인트리를 증정한다.

KB증권 배인수 고객지원본부장은“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보답하고자 새해 처음으로 마련한 Liiv Mate 연계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KB증권 서비스는 물론 KB금융그룹 계열사의 다양한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계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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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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