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10억원 상당의 부식품 세트를 전달했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256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밀가루·된장·식용유·참기름 등 총 12종으로 구성된 부식품 세트를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도 진행했다.
특히, LED반딧불 봉사팀은 지난 2014년부터 경기도 용인 지역의 독거노인들을 찾아 LED 조명으로 교체해 주는 활동을 해 왔다.
삼성디지털시티 임직원들도 같은 해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버드내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8년부터 11년간 매년 설과 추석마다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95억원을 지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도 삼성전자가 후원한 부식품 세트를 전국 취약계층 3만2000가구에 전달하고 떡국 나눔 등 봉사 활동을 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