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제, 전문/자격과정을 운영하는 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원장 정기수)이 2018학년 1학기 신입생∙편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은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생들에게 대학원 진학이 가능한 학위를 부여하고, 전문/자격과정을 운영하여 각 분야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 본 교육원 학점은행제 학위과정의 재학생 수는 총 1,809명(2017년도 1학기 기준)이며, 누적 학위취득자는 총 4,417명이다(2017년 12월 기준). 학위는 한양대학교 총장 명의로 부여된다.
이번 학기에는 학점은행제 경영학, 건축공학, 체육학, 무용학, 행정학, 실용음악학, 시각디자인학, 아동학 과정 신입생∙편입생을 모집한다. 본 과정을 이수하면 일반 대학교에서 부여하는 학위와 동등한 효력의 학위를 부여 받을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자세한 일정 및 전공별 수강료, 커리큘럼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전문/자격증과정을 통해 한양대학교에 재직 중인 교수와 우수한 외부 강사진의 양질의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과정은 관장님과 함께하는 박물관 기행, 실용성명학, 삶을 변화시키는 인상학, 에니어그램, 명리상담학, 서예, 수맥과 팔체질 등의 전문 학문을 교육하고 전문 연구 실적이 있는 교수진들이 학생 지도를 담당한다. 자격과정은 독서하브루타지도사, 미술심리지도사, 심리상담사, 명리상담지도사, 한국춤강사 양성과정, 국악 지도사, 한국무용 공연예술지도사, 한국무용실기지도사, 선교무용지도사, 웃음운동지도사 등의 전문강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자격과정을 모두 수강한 후,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면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전문/자격증 과정 외에도 ‘부동산 경매로 100세 시대 준비’라는 내용의 특별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경매총론, 임대차보호법, 실전분석, 실전입찰 등을 강의하여 실무 재테크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한양대 사회교육원 재학생은 학생증을 발급받을 수 있어 교내 각종 복지시설 및 백남학술정보관 이용이 가능하며, 대학원 진학 상담도 가능하다. 졸업 이후 총동문회도 가입되며 교육원 내∙외로 학생, 교수 네트워크를 계속 이어갈 수 있다.
한양대 사회교육원 관계자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분야를 교육하고 있다. 학생들이 교육원에서 학문은 물론 실무까지 배워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사회교육원 학점은행제, 전문/자격과정의 자세한 입학 정보는 본 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