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해외주식 담보대출 금리 인하’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4월 30일까지 해외주식 담보대출 신청고객에게 6개월 만기로 3.99%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이 분할매수 전략으로 코스닥시장에 투자하는 ‘키움 코스닥 스마트인베스터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 제2호[혼합-재간접형]’를 출시한다.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담보대출 금리 인하’ 이벤트 실시
신한금융투자는 ‘해외주식 담보대출 금리 인하’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4월 30일까지 해외주식 담보대출 신청고객에게 6개월 만기로 3.99%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미국, 홍콩, 중국, 일본 등 4개국 주식 중 담보 기준에 부합하는 우량주를 담보로 이용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개인 5억, 법인 10억까지이다.
해외주식 담보대출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최초 1회에 한해 가까운 신한금융투자 영업점 내방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에는 전화 신청을 통해 해외주식 담보대출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해외주식 담보대출 금리 인하와 함께 해외 시장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주식을 각각 1000만원 이상 온라인으로 거래한 고객은 다음 한 달간 실시간 시세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미국, 상해A(후강퉁), 심천A(선강퉁), 홍콩 시장의 실시간 시세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주민번호 기준 첫 신청에 한해 한 달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당월 매매실적이 있을 경우 다음 달 시세가 무료로 제공된다.
국가별 담보 가능 주식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 GBK사업부 윤병민 부장은 “해외주식을 담보로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고객들에게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대출금리 인하 및 실시간 시세제공 서비스를 통해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코스닥 스마트인베스터 목표전환 2호펀드 이달 23일까지 모집
키움투자자산운용이 분할매수 전략으로 코스닥시장에 투자하는 ‘키움 코스닥 스마트인베스터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 제2호[혼합-재간접형]’를 출시한다.
이 펀드는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농협은행, 삼성생명, 키움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DB금융투자, 메리츠종금증권, IBK투자증권, 대신증권, 유진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에서 23일까지 한시적으로 가입할 수 있는 단위형 상품이다.
이 펀드의 주요 투자대상은 코스닥150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ETF(이하 코스닥150ETF)이다. 코스닥150지수란 코스닥 상장종목 중 업종대표성 및 유동성을 기준으로 선출된 150개 대표종목을 추종하는 인덱스지수다. 코스닥 전체 시가총액에 60%를 차지해 소규모 금액으로도 코스닥시장 전반에 투자한 것과 같은 분산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투자방법은 코스닥지수가 10포인트 오르면 코스닥150ETF를 순자산 총액의 2%를 매수하고 내리면 3% 매수하는 자동분할매수 전략을 실행한다. 이 때 A클래스 기준 3% 수익률이 달성되면 포트폴리오를 초기화(리밸런싱)로 변동성을 줄이고 새로운 이익실현 기회를 모색한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김흥수 리테일팀장은 “최근처럼 코스닥 지수의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는 코스닥종목 편입비중이 80~90%에 달하는 순수 주식형 펀드에 투자하기 보다는 코스닥 지수변화에 따라 가격 분할매수를 실시하는 ‘키움 코스닥 스마트인베스터 전략’이 현 장세에 유효한 투자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