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018 더블할인 멤버십’ 출시= KT가 배스킨라빈스, GS수퍼마켓 등 제휴처를 개편한 ‘2018 더블할인 멤버십’을 다음 달 1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더블할인 멤버십은 상시 혜택 대비 2배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선택형 멤버십 서비스다. 이용할 제휴처를 미리 선택하는 제약 없이 KT 고객 누구나 한 달에 한 번 원하는 날에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진행된다.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KT의 6대 상품(모바일, 인터넷, IPTV, WiBro, 인터넷 전화, 집 전화)을 이용 중이라면 멤버십 가입이 가능하다.
KT, 자동차 소프트웨어 플랫폼 사업 본격화= KT가 오는 26일(현지시간)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MWC 2018’에서 국내 통신사 최초로 IVI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IVI(In-Vehicle Infotainment)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로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와 정보 시스템을 총칭한다. 영화, 게임, TV, SNS 등과 같은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내비게이션, 모바일 기기와 연동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KT가 MWC 2018에서 전시하는 IVI(명칭: GiGA drive)는 국내 통신사 최초의 IVI 전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서 통신부터 콘텐츠를 아우르는 통신사의 기술력과 강점이 집약된 서비스다. GiGA drive가 가지고 있는 주요 특징은 ▲음성 기반 ‘Smart(AI)’, ▲모바일과 IVI를 실시간 연동, ▲ ADAS 기반 ‘Safe & Convenient’ 서비스 등 크게 3가지다.
KT, 평창동계올림픽 임직원 자원봉사 성료=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공식 통신파트너 KT 임직원 150명이 아이스하키 경기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KT는 지난해 4월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모집을 진행했고, 약 1000여명이 넘은 신청자 중 외국어 능력 테스트와 면접을 통해 15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이들은 소양교육 10시간을 모두 이수한 후 모두 아이스하키 경기가 진행되는 강릉 관동하키센터에 파견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일부터 경기가 종료되는 22일까지 선수들의 경기 및 연습 중 지원을 하는 선수 서비스, 경기장 내 출입통제 업무, 경기 정보를 안내하는 스포츠 인포메이션 업무를 진행하며 아이스하키 경기지원에 필요한 주요한 업무를 진행했다.
SK텔레콤, MWC 2018서 사람 모습 아바타 ‘웬디’ 공개= SK텔레콤은 ‘MWC 2018’에서 사람 모습의 아바타 ‘웬디’와 서로 마주 보고 대화할 수 있는 ‘홀로박스’를 공개한다고 22일 말했다. 홀로박스는 차세대 미디어 기술인 홀로그램에 SK텔레콤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를 결합, 가상의 인공지능 아바타와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홀로박스에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를 실사화해 탑재했다. 또 홀로박스는 대화 맥락을 이해하는 인공지능, 몸짓과 표정까지 구현하는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음성 입출력이 가능한 마이크 등으로 구성됐다. 높이 365mm, 지름 170mm 크기의 원통형 디자인이며 레이저 기반의 초단초점(Ultra Short Throw) 프로젝션 기술이 이용됐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나 스마트홈 등과도 연동할 수 있고, ▲조명, 제습기, 플러그, TV 등 가전기기 제어 ▲음악 추천 및 자동 재생 ▲날씨, 일정 등 정보 안내 ▲안부 인사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동반성장 CEO 포럼’ 개최= SK텔레콤이 자사의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공정거래 의지를 다지는 ‘동반성장 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포럼에서 5G, AI, IoT‧Data 등 자사의 주요 전략 방향을 설명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와 ‘공정거래 협약서’에 서명했다. SK텔레콤은 올해부터 SK ICT 패밀리社의 비즈니스 파트너까지 동반성장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비즈니스 파트너의 건실한 성장을 위해 기술 노하우 공유, 자금 및 인재 채용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