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강화군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 키움 통장Ⅰ·Ⅱ와 내일 키움 통장 사업 신규 대상자를 오는 11월 8일까지 모집한다.
희망 및 내일 키움 통장은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3년 만기 시 본인이 매월 일정하게 적립한 금액에 근로소득 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해 주는 제도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희망 키움 통장Ⅰ,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 키움 통장Ⅱ,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내일 키움 통장으로 나뉜다.
희망키움통장Ⅰ 가입 가구의 경우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3년 이내에 수급 상태에서 벗어나면 정부와 민간이 추가 적립(월 30만 원)해 4인가구 기준 144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액은 주택 구입이나 임차, 본인·자녀의 교육, 창업 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에 사용할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군청 복지지원실 및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상복 군수는 “희망·내일 키움 통장 가입자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금융교육 및 맞춤형 사례관리 등을 통해 가입자들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