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신형 IoT세탁기 출시…소비자 ‘취향저격’

삼성전자, 신형 IoT세탁기 출시…소비자 ‘취향저격’

기사승인 2018-03-09 17:32:14

삼성전자가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강화한 세탁기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기존 ‘애드워시’와 ‘액티브워시’ 세탁기에 IoT 기능을 강화해 소비자의 변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는 2018년형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스마트싱스(SmartTihing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세탁 레시피’는 옷감의 종류, 색상, 오염도에 따라 최적의 세탁 코스를 제공한다. 또 ‘세탁 플래너’를 통해 원하는 시간을 설정할 수 있고 ‘홈케어 매니저’는 세탁기 상태와 사용 이력을 안내해준다.

애드워시의 경우 그밖에도 블라우스, 검은 면 의류, 흐린 날 등 최대 15개로 세분화 한 ‘클라우드 코스’를 추가하여 옷감과 상황별로 최적화된 세탁이 가능하다.

새로운 세탁 성능도 생겼다. 애드워시는 부피가 큰 이불이나 많은 양의 빨래를 한 번에 세탁할 수 있다. 고농축 액체 세제·유연제도 투입 가능하다. 세제를 한번 가득 채우면 약 한 달간 정량의 세제와 유연제를 자동으로 넣어주는 ‘세제 자동투입+’, 전용 세제 없이 물만으로 청소할 수 있는 ‘무세제 통세척+’ 기능도 추가됐다.

액티브워시는 도어를 1.5배 넓히고 에너지 효율을 강화했다. 헹굼이 1회 추가된 ‘청정세탁’, 두 코스를 합친 ‘헹굼+탈수’, 탈수 시간을 늘린 ‘최강탈수’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정호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차별화된 IoT 기능으로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이번 신제품은 세탁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가언 기자 gana91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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