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유병재가 10년 지기 매니저와 속옷까지 공유하는 친밀한 관계임을 밝혀 이목을 끈다. 부부보다 더 가까운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질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10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유병재의 10년 지기 매니저 유규선의 제보가 공개된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 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이다.
현재 같은 집에서 살고 있는 유병재와 그의 매니저는 차로 이동하는 내내 고양이 육아, 고장 난 보일러 고치기 등 일반적인 연예인과 매니저의 대화가 아닌 마치 부부의 대화 같은 이야기를 나눠 참견인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유병재의 매니저는 “옷도 같이 입고 양말도 공유하고 속옷도 같이 공유하고”라며 부부보다 더 가까운 사이임을 인정했다는 후문이어서 남다른 ‘부부 케미’를 선보일 두 사람의 모습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 처음 출연한 유병재의 매니저 유규선은 “제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해요”라고 유병재를 제보했다고. 유병재는 매니저가 있을 때와 없을 때가 확연히 다른 극과 극 행동 변화를 보여줄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유병재는 매니저의 유무에 따라 어떤 행동 변화를 보여줄지, 유병재와 그의 매니저 유규선의 케미스트리는 10일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