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없이 볼넷 하나로 출루했다.
추신수(36)가 8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탬피의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2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다. 시범경기 타율은 3할5푼으로 하락했다.
추신수는 1회 초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1-1로 맞선 6회 초 무사 1,2루 상황에선 볼넷을 골라내 만루를 채웠다.
추신수는 팀이 2-4로 뒤진 8회 초 1사 3루 상황에서 윌머 칼훈과 교체됐다.
텍사스는 3-4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