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구·경북지역은 한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는 등 완연한 봄 날씨가 예상된다.
하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12일 대구기상지청은 “당분간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과 비스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낮 기온은 전날보다 더 올라 포항·구미·영천 22도, 대구·안동·고령·영주·의성 21도, 문경·봉화 1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 기온도 대부분 영상권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의 농도는 대구·경북 전 권역에서 ‘한때 나쁨’ 단계가 예보돼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이번주부터 봄꽃 개화소식이 있다.
대구 18일, 포항 19일쯤 개나리가 북상하며 노란 물결을 물들일 예정이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