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강화군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자치단체 간 일자리 창출 경험과 노하우를 서로 벤치마킹해 주민에게 보다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화군은 우수일자리 전시관(청년몰 사업)과 특산물 홍보관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앞서 군은 2016년 9월 전통시장인 강화중앙시장 B동 내 건물(710㎡) 리모델링에 들어가 청년몰 창업공간으로 조성했다. 수년간 폐건물로 남아 있던 곳을 대표 명물로 탈바꿈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상생하는 전통시장으로 변모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정규원 부군수는 “앞으로 강화종합리조트 등 대규모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군민이 우선 채용되도록 협약을 체결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