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슈퍼마트, 소비자가 많이 찾은 20종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

티몬 슈퍼마트, 소비자가 많이 찾은 20종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

기사승인 2018-03-14 14:40:04


티몬이 최근 농산물 가격 급등으로 부담이 커진 가정경제를 위해 2달간 티몬 슈퍼마트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50여종의 신선식품 가운데 20여종을 선정해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2월 지속됐던 한파로 채소와 과일의 가격이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농산물 가격은 전년 동월대비 7.4% 상승했다. 이에 티몬은 신선식품 물가안정을 위해 슈퍼마트의 신선식품 판매량 50위 상품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친환경 대란, 양파, 애호박, 초당콩나물 등을 20개를 선정해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한다.

이 20종의 최저가 신선식품은 대형마트와 판매가와 비교가 어려운 일부를 제외하고 평균 22%가량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대형마트에서 3,980원에 판매하는 친환경 대란(15구)를 55% 저렴한 1,800원에 판매하며, 농협안심한우 1+등심(300g, 대형마트 판매가 2만9,970원)을 40%가량 저렴한 1만8000원에 선보인다. 

또 브로콜리 1송이를 34% 저렴한 990원(대형마트가 1,490원)에, 고당도 퓨어스펙오렌지를 100g당 54%저렴한 325원(대형마트가 7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깐대파(250g)를 1,500원에, 깐마늘(200g)을 2,000원에, 애호박(1개)을 1,500원에 판매하는 등 온라인 최저가수준으로 장바구니 인기 신선식품들을 판매한다. 

올해 2월 티몬 슈퍼마트 매출은 가격경쟁력과 슈퍼예약배송을 통해 편의성을 강화한 덕분에 지난해 동기대비 90%이상 상승했다. 앞으로 티몬은 슈퍼마트를 통해 신선식품은 물론, 생필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힘써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충모 티몬 마트그룹 매입본부장은 “온라인을 통한 장보기가 점차 자리 잡으며 계란, 호박, 콩나물 등 장바구니 필수상품들이 신선 판매량 상위에 포진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 가격변동 추이를 지속적으로 조사해 최저가 상품군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