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는 연성대학교 산학협력단, 대림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안양YMCA와 업무협약을 체결, 드림스타트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
이 사업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0세(임산부포함)부터 만12세 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협약에 따라 연성대학교와 대림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형편상 집합교육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정에 직접 방문해 유아에게 책을 읽어주는 미취학아동 가정방문 책읽어주기 사업을 담당한다.
안양YMCA는 드림스타트 토요체험활동 프로그램 사업을 맡아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고 체험학습을 실시해 새로운 환경에서 접하며 보고, 듣고, 느끼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다.
이필운 시장은 “관내 대학과 안양YMCA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의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