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불후의 명곡’ 출연 후 주변의 반응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선 V.O.S, 유리상자, 유앤비, 정영주, 유태평양, 소란, 김용진 등이 출연해 작사가 장경수 편을 빛냈다.
이날 정영주는 앞서 출연한 무대에서 큰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 “뮤지컬 배우인줄은 알았지만 그렇게 잘하는지는 몰랐다고, 부모님이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가 주변 지인들에게 한턱을 내기로 했다”며 “아버지, 친구 분들과의 술값, 다음 주까지 보낼게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영주는 “아버지가 제가 출연한 후에 전화 30통을 받으셨다고 하더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