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단신] LG전자, 대우전자, 삼성전자

[전자 단신] LG전자, 대우전자, 삼성전자

기사승인 2018-03-19 10:39:41

LG 스타일러, 美서 천식·알레르기 도움 인증 받아= LG전자 의류관리기 ‘LG 스타일러’가 최근 미국 천식알레르기협회(AAFA; Asthma and Allergy Foundation of America)로부터 ‘천식‧알레르기에 도움이 되는 제품(asthma & allergy friendly)’으로 인증 받았다. 천식알레르기협회는 LG 스타일러가 의류에 묻은 집먼지 진드기는 물론, 박테리아 및 곰팡이를 99% 이상 제거하는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해당 인증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앞서 LG 스타일러는 화학물질을 쓰지 않고 물을 이용해 스팀으로 의류를 관리한다는 점을 인정받아 영국 비영리기관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 독일 인증기관 TUV 라인란트(TUV Rheinland), 프랑스 전기공업중앙시험소(LCIE) 등으로부터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LG전자는 스타일러를 찾는 소비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작년 말 대용량 ‘스타일러 플러스’를 출시하는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 이미 10여 개국의 소비자들에게 스타일러를 선보이고 있다.


LG전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손잡고 유망 스타트업 육성= LG전자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서초R&D캠퍼스에서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LG전자는 협약에 따라 공개형 버전의 웹OS 소스코드를 오픈하기로 했다. 웹OS 개발자 사이트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웹OS 소스코드를 사용할 수 있다. 웹OS는 LG전자가 스마트 TV, 디지털 사이니지 등에 적용하고 있는 독자 플랫폼이다. 뿐만 아니라. LG전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천한 스타트업 가운데 유망 업체를 선정해 웹OS 개발 노하우를 전수하는 한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의 업무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오픈소스서밋(Open Source Summit), 오스콘(OSCON) 등 글로벌 오픈소스 행사에도 스타트업과 함께 참가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오픈 플랫폼, 오픈 파트너십, 오픈 커넥티비티 등 3대 개방형 전략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 


‘팀 킴’ 출연한 ‘LG 코드제로’ 광고, 35만뷰 돌파= 17일 LG전자에 따르면 경북체육회 소속 여자 컬링팀 ‘팀 킴(Team Kim)’이 출연한 무선청소기 TV 광고가 조회수 35만뷰를 돌파했다. LG전자는 컬링 경기를 모티브로 활용해 상중심(上中心)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무선 진공청소기 ‘코드제로 T9’ 등을 소개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달 초 경북체육회 소속 여자 컬링팀을 공식 후원한다고 발표했다. 향후 4년간 여자 컬링팀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여자 컬링팀은 17일부터 25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리는 ‘2018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대우전자, ‘클라쎄’ 공기청정기 신제품 출시= 최근 대유그룹의 한 가족이 된 대우전자가 극초미세먼지와 유해가스 제거가 가능한 ‘클라쎄’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공기흡입구에 전문 계측 장비 수준의 ‘레이저 PM 0.5 센서’를 적용, 레이저 광원을 이용해 지름 0.5㎛(마이크로미터, 100만 분의 1미터)크기의 극초미세먼지 입자까지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실내 공기 상태를 보다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필터 교체시기 자동알림, 오염도에 따른 공기 청정 풍량 자동 조절, 암모니아·아세트알데히드 등과 같은 생활악취 물질 제거 등의 기능도 수행한다. 타워형 디자인 2개 모델로 출시된 신제품은 60㎡(18평)의 공기정화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가격은 50만원대다.


‘갤럭시 팬 큐레이터’, 밀레니얼 세대부터 시니어까지 새로운 Fan 문화 만든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9’·’갤럭시S9+’ 출시와 함께 소비자 봉사단 ‘갤럭시 팬(Fan) 큐레이터’를 최초로 운영하며 소비자들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체험 마케팅을 전개 중이다. 갤럭시 팬 큐레이터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진정성 있는 제품 안내를 통해 갤럭시의 매력을 전달하고 함께 소통하는 역할을 하며, 갤럭시 S부터 노트8까지 모든 갤럭시 제품을 사용한 열혈 팬부터 인기 유투버, 얼리어답터까지 다양한 직업과 개성의 소비자들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갤럭시 팬 큐레이터 모집을 진행했으며, 약 일주일 동안 총 1700여명이 신청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시니어의 신청 비율이 20%에 달하는 등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 선정된 100명의 갤럭시 팬 큐레이터는 지난 2월28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발대식을 갖고, 전국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소비자들과 교감하며 갤럭시 S9·S9+의 매력과 활용성을 전하는 중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S9’ 출시 기념 ’갤럭시 팬 파티‘ 성황리 진행= 삼성전자가 ‘갤럭시 S9’ ‘갤럭시 S9+’ 국내 출시를 기념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성수동 소재의 문화 공간 어반 소스에서 개최한 ‘갤럭시 팬 파티 in 서울’ 행사가 총 600여명의 갤럭시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갤럭시 팬 파티는 갤럭시 팬들과 함께 갤럭시 사용 문화를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는 축제로, 갤럭시 S9·S9+의 새로운 기능을 일상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안하고, 갤럭시 S9·S9+의 혁신적인 기능과 연계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갤럭시 팬 파티는 앞으로 2주간 광주(3월23일), 부산(3월24일), 대전(3월30일), 대구(3월31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갤럭시 S9·S9+ 사전 예약 구매자뿐 아니라,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삼성전자 소셜 채널에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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