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제23대 회장에 이재하(64) 삼보모터스 대표이사가 뽑혔다.
대구상의는 19일 23대 상공의원 첫 임시총회를 열고 이 회장을 차기 대구상의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회장은 이날 단독 출마해 만장일치 합의추대 방식으로 선출됐다. 이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이 회장은 삼보문화재단 이사장, 대구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 대구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대구사진비엔날레 조직위원장 등을 지냈다.
이 회장이 합의 추대로 차기 회장이 선출됨으로써 대구상의 회장은 17대 때인 2000년 이후 합의추대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