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노인복지관은 16일 광암동 다목적회관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서비스 ‘도란도란 꽃동네’ 입학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장영미 동두천시의장, 손용민 노인복지관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 사업관계자, 광암동 내 각 경로당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도란도란 꽃동네’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래교실, 건강체조, 생활교육, 문화체험 등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이다.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문화∙복지 소외감을 감소시키고, 지역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소외노인 발굴 및 집중관리를 함께하여 사회관계망 구축과 안전망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의 지원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어르신들에게 문화서비스와 함께 상담, 교육, 치매예방 등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지역단체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동두천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다년간의 이동복지서비스 진행 경험과 광암동 지역 노인들의 욕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복지증진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