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이하 경북지재센터)가 20일 경북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경북 글로벌 IP 스타기업은 ㈜맨엔텔(구미시), ㈜퓨어셀코리아(구미시), ㈜에스에이치테크(영천시), ㈜원소프트다임(포항시), ㈜우성하이테크(구미시), ㈜광진상사(경산시), ㈜코러싱(구미시), ㈜인코아(경산시), ㈜대도엘이디(포항시), ㈜영신에프엔에스(경산시), ㈜에이티엠코리아(구미시) 등 모두 11개사다.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원사업은 수출 실적이 있거나 올해 수출 예정인 해외진출 중소기업에 대해 3년간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지원을 통해 글로벌 IP 강소기업으로 육성한다.
경북지재센터는 특허청과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모두 33개 글로벌 IP 스타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선정된 글로벌 IP 스타기업들에게는 전담 컨설턴트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7000만원 이내에서 특허맵(심화/일반),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디자인맵(심화/일반), 제품/포장 디자인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연차 평가를 통해 3년간 최대 2억10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퓨어셀코리아, ㈜에스에이치테크, ㈜원소프트다임, ㈜우성하이테크, ㈜코러싱, ㈜대도엘이디, ㈜에이티엠코리아 등 7개 기업은 지난해 신규사업인 IP 나래 프로그램을 통해 IP 역량을 강화한 결과 올해 글로벌 IP 스타기업에 선정됐다.
전성구 경북지재센터장은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과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는 IP 강소기업으로 육성,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